말하는 시계… 요게 몇년도에 맹근거냠… -_-;

잠시 인터넷 탐색을 하던 중에.. 개인적으로 경악스러운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말하는 시계”..! 델파이.. 라는 언어를 한창 공부하고 공부차원에서 자잘한 프로그램 만들던 대학생때.. 그때가 97년인가.. 98년인가.. 아마 98년인듯합니다.

네.. 제가 그때 만든 프로그램이 2010년까지 살아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 시계로 검색해보니… 몇몇 블로그에서 소개를 해주시고 있네요.. 이런 감사할 일이…. 보답을 어찌 해드려야 할지.. ㅠ_ㅠ 근데 참으로… 신기합니당.. 감회도 새롭구….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델파이로 만든 퍼즐 게임.. 비루스(ViRus)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당시 천리안에 소스까지 올렸더랬는데.. 언제 보니 델파이 책에 그 프로그램 소스가 실렸더군요.. 델파이 학습용 샘플 프로그램으로써 말입니당.. 델파이에 대한 추억이 생각나네요… 참 좋아라 했던 개발툴이였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하튼~ 이거 제가 만들었시유~~ ^^* 라고 자랑질을 해봅니당.. 제작자에 관하여를 보니.. 제 닉네임이.. jackass였군요. 당나귀.. 바보.. 촌놈이라는… 세상 순수하게 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던 시절이였죠.. 한국 토목의 세계 전산화 일류를 꿈 꿨던…….! 내가 이런 꿈도 꿨나?? ^^; 암튼 멋진 놈이였군요.. ㅎㅎ

어제 오전 11시에 출근해서 오늘.. 그러니까 지금 시간(아침 6시 10분)까지 사무실에서 작업를 했습니다. 정말 모처럼이군요.. 가능한 철야나 야근을 하지 않는다는 주의로써… 이런 작업 방식도.. 나쁘지 않다라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이제 퇴근해야겠습니다……..

“말하는 시계… 요게 몇년도에 맹근거냠… -_-;”에 대한 4개의 댓글

  1. 말하는 시계가 필요해서 검색하다 왔습니다 ^^
    이런것을 만드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너무 너무 유익하내요. 업무상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는 없겠죠? ㅎ
    여튼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1. 그러시군요 ^^ 유익하시다니.. 기분 좋네요~ ^^ 만든지 꽤나 오래된 거라… 새롭게 업데이트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기는 합니다.. GIS쪽 개발은 꼭 일이 맞물려야 하게 되는데… 요 말하는 시계는 왠지 다시금 이쁘게 정리하고 싶은 맘이 크네요.. 그런데.. 소스도 가지고 있질 않으니…. 괜히 건드렸다가.. 바쁜 요즘..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될듯합니다.. 여하튼, 좋게 사용하고 계시다니 좋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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