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폰, “넥서스 폰”

애플폰이 나오기 전에.. 애플폰이 출시만 되면 사려고 했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의 국내 출시가 올해 초나 중반기에 나온다는 소식에 애플폰을 지르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의 출시 소식은 아니지만.. 어제인가.. 오늘 새벽인가.. 해외에서 넥서스 폰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국내에서도 출시가 될 날만을 기다리는 사람으로써 이 넥서스 폰의 특징 몇가지를 뽑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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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 안드로이드 2.1 탑재
  • 폰의 가격면에서 매우 저렴(애플폰과 T옴니아에 비교할때)
  • 두께 11.5mm, 무게 130g 매우 가벼움
  • CPU 1GHz
  • AMOLED 3.7 인치, 해상도 480×800
  • 멀티 태스킹 지원(당연한 항목이지만 애플폰의 경우 않된다기에…)
  • 어플리케이션 시장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이 존재(애플폰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가 있음)
  • 카메라 기능
  • 음성인식기능
  • GPS 기능
  • 후면의 두개의 마이크를 이용한 외부소음 차단
  • 구글맵과 구글어스 실행
  • 멀티 터치 기능 지원 하지 않음
  • 내장 메모리가 512MB로 애플폰과 T옴니아에 비교해 매우 작음

2010년 1월에 드디어 출간되는가?!

성격상 마무리해야할 일이 마무리 되지 못하지면 이래 저래 초초해지는 나인데.. 처음으로 번역이라는 일을 하면서.. 언젠가는 출판되겠지… 싶어 마냥 기다렸습니다. 사실 이래 저래 할일도 많았거니와.. 이미 내 ToDo 리스트에서 방출된 녀석이고 다른 이의 손에 맡겨진 녀석이라 신경을 끄고 살았습니다.

뭐냐면… 작년 9월 1일인가… 말인가 탈고하고 출판서에 보내 고정 보고 수정하던 차에 11월말쯤에 출판된다는 소식을 접하였고.. 다시 12월 초.. 그리고 중순.. 말로 계속 미뤄지다가.. 오늘 출판사 담당자분에게 이번엔 확실히 물어 1,2주 후에 인쇄되고 서점에 깔린다는 소식과 함께 표지(비록 가안이지만..) 이미지까지 받았습니다. 반짝 반짝 은박 효과로 좀 더 화려하게 표지를 장식해 준다니 기대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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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늦춰지다가 2010년 1월에 반짝 하고 출판이니…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 사실… 처음으로 번역을 해 본는 저로써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처음 번역을 하겠다고 했을 때.. 가장 걱정한 사람은 저지만.. 저 못지 않게 걱정한 사람은 제 와이프였던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참 괴로웠던 시간였습니다만… 모든 것이 그런 것인양… 추억으로 남네요.. 다시는 않하겠다는 심정은 어디로 가고.. 또 하나 더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구요. 추후 불혹의 나이가 되면 번역과 집필을 제 주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굳혀 봅니다..

이제 그만 퇴근해야 겠습니다…. 오늘 서울 폭설이죠.. 지금 나가면 버스가 제대로 굴러 갈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