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BlackPoint-Xr, 갤럭시탭 10.1에서 테스트, 이상 무!

3주전인가.. 마침.. 갤럭시탭 10.1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존에 블랙포인트로 개발된 데모 시스템 하나를 갤럭시탭 10.1에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는 테스트 디바이스의 경우, 화면 해상도도 작고.. 싱글 코어인 상황인지라.. 갤럭시탭 10.1의 더욱 커진 화면 해상도에 대한 메모리 사용에 대한 문제 발생 여부와 듀얼 코어에 대한 스레드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었지만.. 다행히도 두가지 문제점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화면 해상도가 커짐에 따라 지도 표출 속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몇가지 개선을 통해 속도를 향상시켜 놓았으나.. 좀 더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현재로써는 SHP 파일을 바로 사용하는 방식인데… 이를 자체 포맷 형태로 변환해 사용하는 방식을 지원하는 것을 통해 속도를 개선시킬 계획입니다.

아래의 화면은 갤럭시탭 10.1에서 블랙포인트의 데모를 올려 실행시킨 화면에 대한 스크린샷입니다.


블랙포인트는 지오서비스(www.geoservice.co.kr)에서 개발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GIS 맵 엔진입니다.

[GIS] BlackPoint, 모바일 GIS 엔진, 블랙포인트의 GPS 연동 기능

안드로이드 기반의 GIS 엔진인 블랙포인트의 GPS 연동 기능입니다. 사무실에서 창가에 모바일 기기를 위치해 놓고 캡춰한 화면입니다.

아이폰이라면 기본적인 기기자체의 화면 캡춰 기능으로 외부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겠지만.. 이 안드로이드는 USB로 붙여 놔야 화면 캡춰가 가능한 관계로 사무실 안에서 테스트 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명한 초록색이 오차 범위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노란색 조막만한 애가 GPS가 보내는 위치입니다. 배경 지도는 강남쪽 일부에 대한 건물과 도로 SHP 파일을 올려 놓은 것이구요.

사무실이라 그런지.. 오차가.. 위의 캡춰한 이미지를 기준으로 30m 정도나네요.. 이건 좀 예외적인건데.. 실내에서 아무리 창가라고 해도 상당한 오차가 납니다. 근데 실외로 나가도 이 정도 오차는 납니다. 휴대용 GPS 오차가 있을테고.. 지도 자체의 좌표변환 오차가 있을테고 말입니다.

무척 오래전에 GPS Logger를 구입해 볼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기 이전인데.. 가격이 싸게는 몇만에서 십만원 정도 했더랬습니다. GPS Logger는 내가 그날 하루 움직인 경로에 대한 좌표를 단순히 기록만 해주는 장치인데.. 이 기록을 USB에 연결해 파일로 받아 볼 수 있는 매우 단순한 기기입니다. 뭐…. 시간이 흘러서.. 이런 GPS Logger는 이제 돈주고 살필요가 없겠군요. 언제 기회가 닿으면 블랙포인트 솔루션으로 이 GPS Logger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