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P3 Player, Cowon F2

2달전에 구입한 MP3 플레이어. 살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샀다. 처음엔 오로지 MP3 기능에 충실한 iRiver의 S7을 사려고 했으나, 화이트노이즈가 있다는 말에 여타 다른 MP3 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음장이 좋다는 F2로 결정했다.

MP3만 넣고 듣는 용도에 사용하려고 1기가로 결정했으나, 지금은 USB 저장장치로써 온갓 데이터와 인증서는 물론이고  가끔 영화도 넣고 본다. 영화를 넣고 볼때 대대적인 MP3 숙청 작업이 이뤄질때 1기가로 결정한 것을 후회한다. 무척 작은 화면에서 보는 영화지만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혼자 보기엔 뭐… 그런대로 봐줄만하다.

지난주에 교보문고에 가서 산 볼륨있는 하트 스티커를 9개의 버튼에 붙여 놓았다. 이쁜 모양은 물론이거니와 버튼을 누를때 보다 더 정확하게 눌를 수 있어서 대만족이다. 다만 저 스티커 가격이 3천원 ㅜ_ㅜ 이라는게 가슴 미어지긴 하지만 말이다….

처음엔 MP3 플레이어 보호를 위한 쉴드에 넣고 다녔으나, 이왕산거 맘편이 마구 마구 아껴(?) 사용하려고 쉴드를 제거했다. 나름대로 장식도 해 넣고 애지중지하지 않고 맘 편하게 그래도 나름 소중하게 사용해서 그런지 지금은 무척 애착이 가는 내 분신같은 물건이 되었다.

아래는 이 MP3 플레이어에서 사용하는 2개의 바탕화면 이미지이다. 처음엔 오른쪽 이미지를 사용했으나, 지금은 왼쪽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이 이미지 크기로 동영상이 나온다.

창밖에서 흔적남기기

관악구 신림8동.. 전철역에서 10분 걸어 이곳 6층. 꼭대기 층이고 하나뿐이 창문과 이 창문의 잘못된 방향으로 여름엔 사우나가 따로 없는 이곳을 내 임시 거처로 마련한지… 이제 1년하고도 6개월이나 되었다. 이제 몇달 후면 본래의 주인에게 이곳을 넘기고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창밖의 야경을 기록으로 남긴다.

운치가 한껏 느껴지지 못하는 야경이지만 가끔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창문을 열면 늘 나를 마지해주는 풍경이다. 폼 잡고서 담배 한대 물고서 하얀 연기 속의 고독과 상념에 빠져야 삶의 멋일진데…. 아쉽게도 나는 담배의 맛을 모른다…

[Linux/Fedora] MP3 Player(Audacious) 설치

기본적으로 페도라에서는 MP3를 연주할 수 없습니다. 플러그인을 설치하라는 힌트와 함께 말입니다. 이 방법은 플러그인 방식은 아닌것같고, 새로운 재생기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그 재생기의 이름은 Audacious입니다. 이 재생기 역시 MP3를 연주하기 위해서는 플로그인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아래는 yum을 이용해 재생기와 MP3 플러그인은 물론 WMA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su -c “yum install audacious audacious-plugins-nonfree-mp3 audacious-plugins-nonfree-wma”



그런데, 위의 명령으로 해보니 MP3 플러그인은 잘설치가 되는데 wma 플러그인은 설치가 되지 않는듯합니다. 아마도 위의 명령 문자열에 이상이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뭐… MP3는 잘 연주가 되는군요..

pGIS(presentation GIS, pretty GIS)에 대한 생각

예전에 GIS는 단지 얼마나 빠르게 화면상에 도시하는냐가 관건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하드웨어 성능과 네트워크 대역폭의 개선으로 속도의 향상 부분에서 많은 향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얼마나 사용자의 시각을 흥분시키도록(Pretty) 화면상에 표현(Presentation)하게 할 것인지의 고민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필자는 이를 pretty 또는 presentation GIS라는 의미로써 pGIS라는 코드로 한동안 고민을 해보려고 한다.

450
적절한 색상과 그에 어울리는 그라디언트 배경을 가진 2D pGIS

450
적절한 색상과 그에 어울리는 그라디언트 배경 그리고 그림자를 가진 가진 2D pGIS

393
적절한 색상과 그에 어울리는 그라디언트 배경을 가진 추상화된 3D pGIS

393
적절한 색상과 그에 어울리는 그라디언트 배경을 가진 추상화된 3D pGIS

pGIS라는 주제에 집중해서 위의 4개의 이미지를 통해 보다 Presentation하고 Pretty한 pGIS를 위한 요소로 뽑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색(Color), 배경(Background) 그리고 그림자(Shadow)이다. 적절한 색상과 그 색상과 주제도에 어울리는 배경. 여기에 그림자..

참고로 위의 이미지들은 필자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실제 결과물을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직장 동료가 권해준 Paint.NET)을 이용해 그림자(Shadow)만을 추가한 것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