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만화, 오늘의 낭만부 중 한컷

억수씨라는 만화가가 그려 네이버만화에 연재되고 있는 “오늘의 낭만부”라는 만화 중 한컷입니다.. 언제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제가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이..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사람.. 잘.. 그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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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단 한컷의 그림을 통해 책 한권 분량이 넘는 많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능력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말.. 그리고 글은.. 매우 구체적으로 상대가 놓치기 쉬운 것들을 빠지지 않도록 치밀하게 해야.. 겨우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듣고 읽는 사람이 쉽게 지치므로.. 시간을 갖고 또 다시 같은 의미를 설명하기를 반복해야.. 겨우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은.. 보는 사람에게 명쾌하게.. 또 치명적으로..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그 의미를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자들.. 그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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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로그

지금 내 스스로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사소한 일에도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 이런 상태로 일을 하려하니…. 도통 집중을 할수가 없다…. 마치 세상의 모든.. 나를 향한 영향력이.. 송곳처럼 날카롭게 느껴지기만 한다..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어 않되겠다 싶다.. [2011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