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의 레이아웃을 위한 구세주, Flex

웹의 CSS를 이용해 가로에 대한 가운데 정렬은 그럭저럭 쉽게 지정할 수 있지만, 세로 정렬은 왠지 트릭같은 방식으로 지정하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보니, 세로 정렬이 필요한 레이아웃을 구성할때마다 고충이 생기는데.. 이럴때 flex라는 비교적 최신의 CSS 방식을 활용해 이러한 고충을 제거하고자 이 글을 정리한다. 사실 flex 방식은 그 내용이 제법 방대하다. 하지만 체계적인지라 여러번 살펴보면 충분이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일단 앞서 언급한 가로와 세로에 대한 가운데 정렬을 위한 flex 방식을 이 글을 통해 간단이 언급해 둔다. 가운데 정렬이 필요할때마다 flex를 사용하다보면.. flex의 그밖의 요소들이 하나씩 접근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기술이란 그 필요에 의해 사용되고, 자연스럽게 사용되어질때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dom 구성에 대한 코드가 있다.

DIP2K
김형준

.container 안에 .item 항목을 가로와 세로로 가운데 정렬하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은 스타일을 지정하면 된다.


실제 결과는 아래와 화면처럼 가로와 세로에 대해 가운데로 정렬된 것을 볼 수 있다.

[xyz-ihs snippet=”flex-layout-center-align”]

DIV 요소는 display가 block이다. 그러나 flex의 내부의 항목으로 들어가게 되면 inline-block으로 변경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끝으로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읽었던 문서는 “flexbox의 기본 개념”이다.

비트(Bit) 단위로 생각하기 (비트 연산)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다보면 나오는 비트 연산은 이진 파일 포맷 분석, 해시, 암호화 등이 아닐 경우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관련 내용을 그냥 눈으로만 보고 이해하거나, 그냥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러다보니 비트연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수반될 일이 없어 더욱더 비트 연산을 쓸일이 없게 된다.

사실 비트 연산은 매우 최적화된 연산이고, 모든 기능들.. 즉 그 모든 복잡한 기능들을 구성하는 가장 최소 단위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최적화된 연산이라는 관점에서 그 활용처를 생각해보면, 상태값을 담아두기 위해 저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데.. 만약 8개의 상태가 필요할 경우 총 8개의 boolean 타입이 필요하다. 언어에 따라 다르지만 boolean 타입의 변수를 위해 할당하는 메모리의 양은 비트연산을 통해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에 비해 엄청난 양의 메모리를 사용하며 그 속도 또한 엄청나게 느리다.

여기서 8개의 상태값을 담아 두는 비트연산 기능을 코드로 들어, 필자 스스로를 위한 비트 연산의 이해를 다져 본다.

8개의 상태값을 담기 위해 부호가 없는 8비트의 정수 변수인 states를 정의하였다. 즉 8개의 상태 값을 저장하기 위해 단 1바이트만을 사용하고 있다. 코드는 이 states 변수의 2번째와 4번째 그리고 7번째를 On으로 하고 나머지는 Off로 상태로 설정하는 코드이다.

var states uint8 = 1 << 1 | 1 << 3 | 1 << 6

이제 이 상태 변수를 통해 4번째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의 코드가 필요하다.

if states&(1<<3) != 0 {
    fmt.Println("index 4 is ON")
}

그리고 상태에서 4번째만을 ON으로 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다.

states = states | (1 << 3)

그리고 상태에서 4번째만을 OFF으로 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다.

states = states &^ (1 << 3)

끝으로 4번째 상태를 토글(Toggle), 즉 ON이면 OFF로.. OFF면 ON으로 설정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다.

states = states &^ (1 << 3)